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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많은 사람들이
유산균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요.

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몸에 좋다는 유산균은
항상 들어오자마자 매진이 된다고 하네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기 때문이기도 하고,
특히 장 건강에 좋다는 이유가 가장 핵심일 것입니다.

유산균은 최초로 프랑스의 화학자
파스퇴르가 발견을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우크라이나의 생물학자인
일리야 메치니코프의 연구에 의해
그 효과가 증명되었는데요.

아마 파스퇴르나 메치니코프는
한 번쯤은 들어본 기억이 있으실 것입니다.

유산균에 관련된 연구와 실험은
그 이후에도 꾸준하게 실행되어왔고,
최근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2000년대 이후 장내 미생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기 시작했고요.

장내 미생물은 건강상태에 영향을 준다 라는
한 연구 결과에 의해 관심은 더욱 증폭되었는데요.

우리 몸 속 미생물은
80%가 장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 중 프로바이오틱스란 것이 있는데요.

건강에 이익을 제공하는 미생물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 불균형으로 인한
비만, 당뇨, 과민성 장증후군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대장에 살고있는 장내 미생물들이
소장에 과도하게 살아가는 현상인
소장 제균 과증식 환자의 경우에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했을 때
오히려 증상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습니다.

그 증상으로는 복통, 구역 및 구토, 가스 등입니다.

이처럼 기능성 위장관 장애 환자가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할 경우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기에
자신의 건강상태가 어떤지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선택을 해야 합니다.

아마 유산균의 종류가 너무 많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유산균이
무엇인지 생각도 하지 않고
좋다는 것은 무작정 드시고 계실텐데요.

그 종류에는 앞서 말씀드린 프로바이오틱스와
다음으로는 프리바이오틱스, 신바이오틱스,
포스트 바이오틱스 등이 있습니다.

최근 들어 사람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유산균이
바로 프리바이오틱스 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어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인데요.

위산, 소장 등의 소화 효소에도
잘 분해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신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합쳐진 것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들이 만들어낸 최종 생산물로
혈당을 낮추고 비만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여기서 핵심은 제대로 알고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유산균 제품이 나오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자신의 건강상태를 고려한 유산균을
선택하여서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