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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모발이 정상적으로 있어야 할 부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모발이 가늘어진 정도나 줄어든 정도에 따라
그 기준이 달라지는데요.

보통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서
모발이 줄어들고 가늘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하는데요.

아닙니다.

우리는 치료가 필요한 탈모와
노화에 따른 탈모를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사람이
머리카락이 빠지고 가늘어져 노화를 생각했지만,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보면
치료가 필요한 탈모인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탈모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머리를 감으면 세면대 여기저기
머리카락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양이 조금 많다 싶으면
사람들은 혹시 내가 탈모가 아닌가
걱정을 하는데요.

보통 하루에 머리카락이
100가닥 정도 빠지는 것은 정상이라고 합니다.

또한 머리카락이 그만큼 빠지더라도
그 자리에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게 되는데요.

머리카락이 얼마나 빠지느냐도 물론 중요하지만,
머리카락이 예전과는 다르게 가늘어지고
부드러워지는 것도 잘 확인해야 합니다.

탈모 초기에는
모발이 가늘어지고 부드러워지는 증상이
머리숱 감소보다 먼저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가늘어진 모발은 오랫동안 자리잡지 못하고
금방 또 빠지게 됩니다.

탈모의 초기 증상으로는
먼저 이마가 넓어집니다.

사람들이 자주 말하는 M자형으로
이마 양끝이 들어가게 됩니다.

또한 이마와 모발이 시작되는
경계선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짧아집니다.

영양소가 부족해도 탈모가 일어날 수 있는데요.

모발이 자라는 것을 방해하고
결국 탈모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건강한 머리카락을 지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최근 들어 젊은 여성의 탈모가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그 원인은 바로 과한 다이어트입니다.

무조건 아무것도 먹지 않는 다이어트는
신체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 섭취를 방해하고,
그 과정에서 케라틴 단백질 부족을 초래해
탈모를 발생하게 합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와 흡연도
노화를 촉진시키고 탈모에도 영향을 줍니다.

생활 속에서 쉽게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머리를 감을 때 모발의
큐티클층의 손상을 일으키는 비누보다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큐티클층이 손상되면
건강하게 성장하던 머리카락이
중간중간 절단되고, 손상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탈모는 바르는 약과
먹는 약의 개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먹는 약의 경우 복용 환자의 80% 이상이
모발의 수가 증가하고 두꺼워졌으며,
초기일수록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치료가 끝난 후에도
머리카락은 계속 빠지지만,
정상 수준의 양이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건강한 모발을 위해서
지속적인 관리도 필수입니다.

핵심은 증상이 발견되었을 때
빨리 검사를 받고 치료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하게되면
치료를 받아도 효과는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탈모 치료는
부작용이 심하다라는 오해를 하고 계신데요.

흔히 남성들이 오해하는
성기능 장애 관련 부작용은
연구 결과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탈모 치료를 위한 약들은
안전하기 때문에 오랜 시간 복용이 가능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탈모라는 사실이 부끄러워
병원 가는 것을 주저한다는 하는데요.

이것을 받아들이고
꾸준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탈모 예방의 시작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