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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고질병 바로 거북목 증후군입니다.

2017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북목 증후군 환자 수는
2013년 181만 8,000명에서
211만 2,000명으로
약 12.1%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환자 수가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그렇다면 거북목 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무엇일까요?

스마트폰이나 PC화면은
모두 아래로 내려다봐야 합니다.

이 때 어마어마한 하중이
목에 가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가장 위험한 자세는
누운 상태에서 고개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입니다.

거북목 증후군은
목뼈가 곡선을 유지하지 못하고
일자 형태인 수직을 이루며
전신에 통증을 부르는 위험한 질환입니다.

목 관절이 틀어지게 되면
만성적인 목 통증, 어깨 통증, 긴장성 통증,
심해지면 디스크, 협착증
심지어 뇌혈관질환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열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생상활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거북목 스트레칭입니다.

첫째, 뒤통수와 두 어깨를 벽에 밀착합니다.

둘째, 허리 뒤로 약간의 틈을 남기고
엉덩이와 발뒤꿈치를 벽에 붙입니다.

이 자세가 익숙해질 때까지
수시로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테니스공 하나로
목 통증을 없애는 후두부 마사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테니스공을 움푹하게 파인
후두부에 고정합니다.

둘째, 공이 빠지지 않게
정 자세로 반듯하게 눕습니다.

셋째, 턱을 위아래로 움직여
공을 굴려주며 마사지합니다.

다음으로는 지금 나의 상태가 어떤지 알아보는
거북목 자가진단법입니다.

첫째, 고관절, 어깨, 귓불에
각각 스티커를 붙입니다.

둘째, 각 부위의 스티커가
일직선을 이루는지 확인을 해봅니다.

셋째, 귀와 어깨 사이의
가로 길이를 자로 측정합니다.

귀와 어깨 사이가 2.5cm 미만이면 정상이고,
2.5cm 이상이면 거북목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만약 5cm 이상이라면 거북목 교정이 필수입니다.

앞서 알려드린 자가진단법과 관리법을
꾸준하게 실천하셔서
건강한 목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