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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줄어드는 근육과
기초대사량 저하로 인해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지는데요.

여성들의 경우
완경 이후 줄어드는 여성호르몬으로 인하여
살이 잘 찌는 체질로 변화됩니다.

실제로 연구에 따르면
20대의 비만율은 14%,
60대에는 43%로 증가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어 늘어나는 뱃살을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비만,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의 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은 물론
사망의 원인이 되는 것이 바로 비만입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비만은
21세기 신종 전염병으로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비만 환자의 경우
고혈압 위험은 2배,
당뇨병 위험은 9배,
위암은 1.5배,
췌장암 1.6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외에도 13가지 암의 위험을 높이는
몸속 시한폭탄이 비만입니다.

비만이 문제가 되는 것은 또 있습니다.

혈관이 살찐 상태인 혈관 비만입니다.

지방은 비만이 진행될수록
혈관 내벽에 서서히 붙기 시작합니다.

심할 경우 지방 덩어리로 인해
혈관이 꽉 막히게 되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급사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무덤이라 불리는
플라크가 혈관을 막게 되는 것입니다.

혈관 내벽에 혈소판,
LDL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염증을 유발하고
결국 플라크가 발생하는 것인데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비만병을 해결하는 핵심 열쇠는
지방을 커팅하는 것입니다.

지방 커팅의 시작은
질 좋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만약 다이어트로 식사 조절 시에는
몸이 위기 상태로 인식하여 지방을 축적하고,
신진대사를 저하시켜
결국 살이 찌는 상태로 변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비만병 개선을 위한 쉬운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그 첫 번째는 바로 자전거 타기입니다.

자전거 타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인데요.

특히 하체 근육이 단련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체 근력이 강화되면서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줄어드는 효과가 생깁니다.

지방 커팅 다이어트의 핵심인
하체 근육 단련을 위해서는
숨이 찰 정도의 강도로
하루 1시간 이상 꾸준히 자전거를 타야합니다.

다음 비결은 물 마시기 입니다.

수분이 부족하면
노폐물 배출이 어려워져
혈전(피떡)이 혈관에 더 쉽게 쌓이게 되는데요.

특히 혈액이 근육으로 몰리는 운동 후에
찬물을 섭취하게 되면
혈관이 수축하고 노폐물이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또 한가지 비결은 오리고기입니다.

날개 달린 소라는 별명처럼
오리고기에는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단백질은 소화 과정에서
전체 칼로리의 30%를 소모하는데요.

우리 몸은 필요한 영양소에 대해서는
붙들고 놓지 않으려고 합니다.

지방이나 탄수화물이 아닌
단백질을 붙잡기 위해
칼로리가 소모되니
다이어트를 도와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리고기 속 지방의 정체는
불포화지방산으로 체내 지방으로
저장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마지막 비법 음식은 크릴오일입니다.

크릴은 청정지역인 남극해에 서식하는
플랑크톤의 일종입니다.

유럽 연합에서는 이 크릴을
노벨 푸드로 선정을 했습니다.

그야말로 전 세계가
미래 식량자원으로 크릴을
주목하고 있는 것입니다.

작은 크기에 비해
영양성분이 매우 풍부합니다.

크릴의 대표 성분으로는
인지질, 아스타잔틴, 오메가, 아미노산 16종,
비타민 6종, 미네랄 5종 등의
영양성분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크릴오일처럼 좋은 지방을 섭취하게 되면
나쁜 지방은 낮아지고 좋은 지방은 올라갑니다.

크릴오일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DHA, EPA 성분이 칼로리 소모를 촉진하는
GLP-1 호르몬을 증가시켜서
우리 몸속 지방을 태우는 역할을 합니다.

GLP-1이라는 호르몬은
뇌에서 보낸 포만감 신호를 전달하여
식욕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당뇨 환자들에게
1년간 이 호르몬을 투여하여 치료를 한 결과,
평균 체중이 약 5kg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비만 환자의 경우 평균 10kg이 감소했다고 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꼭 숙지하셔서
생활 속 실천을 통해 건강을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