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상기도 감염)에 대한 오해와 진실(독감과의 차이 등), 예방법 알아보기

환절기에는 불청객인 감기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납니다.

여러분은 감기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감기란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상기도 감염으로 기침, 콧물, 발열, 몸살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성인의 경우 한 해 평균 2~3회은
감기에 걸린다고 하는데요.

그 감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장 동료 중에도 감기에 걸려
일상생활을 못할 정도로 힘들어 하고 있는데요.

퇴근하고 매일 하던 운동과
집안일도 쉽지 않다고 합니다.

동료는 환절기나 겨울에는
감기를 거의 달고 산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독감 예방 주사도 맞았는데
도대체 왜 감기에 걸렸는지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독감을 감기에 일종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감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첫 번째,
독감은 정말 독한 감기라는 뜻일까요?

독감은 흔히 독한 감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감기는 약 200여 종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상기도 감염을 통칭하는 용어이고,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전신 감염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감기의 원인은 200여 종의 다양한 바이러스이고,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입니다.

이제 그 차이 확실하게 아시겠죠?

감기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기 걸린 사람과 음식을 같이 먹어도 괜찮을까?

찜질방은 감기에 효과가 좋다?

감기약 먹으나 안 먹으나 7일 간다?

보시는 것처럼 감기는 흔한 질병인 만큼
오해와 속설도 많습니다.

감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두 번째,

감기에 걸린 사람과
음식을 나눠 먹으면 감기에 걸린다?

감기 걸린 사람이 먹던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감기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음식물에 묻은 타액을 통해서
감기에 걸릴 가능성은 낮고,
코나 입 등의 호흡기 분비물이
다른 사람의 코나 입에 전파되어서
걸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감기는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염되는데요.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고 난 뒤,
외출하고 돌아왔을 때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합니다.

또 보통 사람들이 기침을 할 때
손으로 입을 막는데,
이것은 바람직하지 않은데요.

이럴때에는 휴지로 감싸고 기침을 해야
전염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방법이니 꼭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감기 걸렸을 때 일부러 찾게 되는 찜질방.

감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세 번째,
감기에 걸렸을 때 일부러 땀을 빼면 도움이 된다?

찜질방에 가는 것은
감기를 직접적으로 회복하게 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감기 걸린 상태에서 장시간 찜질을 할 경우
땀 배출이 많아져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감기가 악화되거나
치료기간이 늘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감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 네 번째,
감기약은 먹든 안 먹든
회복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같다?

감기약은 감기를
직접적으로 치료하는 약이 아니고
감기로 인한 기침이라든지
콧물, 몸살 같은 감기의 증상을
완화해 주는 증상 조절제입니다.

그렇다면 감기약은 왜 먹는 것일까요?

감기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반드시 감기약을 복용할 필요는 없고
증상이 심할 때는 감기약을 복용하면
증상을 완화해 주는 효과는 있지만
감기약 자체가 감기의 경과를 바꾸는 약은 아닙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수분 섭취가 중요하고,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좋은데요.

먼저 도라지차입니다.

끓는 물에 도라지를 넣고 끓여주세요.

불을 줄여서 달여 주기만 하면 도라지차 완성입니다.

도라지차는 기침과 가래 해소에 효과적입니다.

다음은 매실차인데요.

소화에 좋다고 알려진 매실차는
몸의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섭취와 휴식이
감기를 빨리 회복하게 한다는 사실,
꼭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춥다고 실내 온도를
과하게 높이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적정 실내 온도를 맞춰주세요.

환기도 하루에 2~3회, 30분 동안 해주세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을 밖으로 배출시켜
감기에방에 효과적입니다.

만약 춥다면 보일러 온도를 올리는 대신
전기요를 사용해보세요.

보일러 온도를 올리면
실내가 더욱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데요.

실내를 보다 쾌적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때 실내 습도는 40~60%를 유지하시면 좋습니다.

쉽고 간단한 방법들로
감기 예방을 위해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