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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일터나 집에서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피곤하면 할수록
더욱 무섭게 공격해오는 대상포진,
그 누구도 대상포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 시간에는 대상포진의 증상과
진단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생깁니다.

어린 시절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 속에 잠복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는 것입니다.

보통 신경세포에 잠복하다가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활동을 재개해 신경을 따라 퍼지면서
대상포진을 일으킵니다.

활발하게 움직이는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을 타고 피부의 표면 속으로 이동,
피부 단면을 침입합니다.

그러면 피부에 있는
각질 형성 세포가 바이러스에 감염됩니다.

감염된 각질 형성 세포는
서로 떨어지고 죽는데,
이 과정에서 피부가 견디지 못해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물집은 다리, 가슴, 팔, 목, 얼굴 등에
생길 수 있습니다.

단 몸 양쪽이 아닌 한쪽에만 생깁니다.

또 통증이 먼저 생기고,
그 후에 발진이 일어나는 것도
대상포진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발진이 일어난 후
2~3일이 지나면 수포가 형성되고,
그것이 터지면서 서서히 회복되어 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수두에 걸린 적이 없는 사람도
대상포진에 걸릴 수 있는가에 대해
궁금해 하는데요.

수두에 걸리지 않은 사람은
대상포진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두에 걸린 적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도 자신도 모르게
수두에 걸린 사람들이 많습니다.

과거 수두에 걸렸던 사람뿐만 아니라
수두바이러스 예방주사를 맞은 사람도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에 숨어 있다가
나중에 대상포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결국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대상포진이 발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대상포진에 걸리는 것일까요?

대상포진에서 대상이라는 말은
띠처럼 길고 좁게 생긴 모양을 뜻합니다.

그 이름처럼 대상포진의 발진은
주로 긴 띠모양으로 형성됩니다.

몸의 한쪽 면에서
옆으로 길게 퍼져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발진 초기에는
이를 알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발진 없이 통증만 있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물리치료 등
엉뚱한 치료를 받기도 합니다.

대상포진의 가장 큰 원인은
면역력 저하입니다.

나이가 많거나 지병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흔히 나타납니다.

스트레스 또한 대상포진의 원인이 되는데요.

대상포진이 생기는 원인에는
나이와 질병 외에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대상포진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은 신경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생 빈도는 흉추가 있는
배와 가슴 쪽이 48.8%로 가장 높고,
얼굴의 삼차신경 26.2%,
경추가 있는 목 13.7%,
요천추가 있는 엉덩이와 다리가 11.3% 입니다.

삼차신경은 뇌신경의 한 종류인데요.

뇌에서 나오는 신경은
신체 각 부위로 움직임을 명령하는 운동신경계와
몸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뇌로 전달하는
감각신경계로 구분됩니다.

이 중 얼굴감각과
씹는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5번 뇌신경으로,
3개의 가지로 나뉘어진다고 해서
삼차신경이라 불립니다.

5번 뇌신경에서 생긴 바이러스는
뇌신경 가지를 따라 이동하게 되는데,
이 때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제1가지에 침범하게 되면
머리와 눈 주변에 통증이 일어납니다.

제2가지를 공격하면 뺨과 코, 잇몸 등에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삼차신경에 생기는 대상포진은
삼차신경에서 발생하는
삼차신경통과 혼동하기 쉽습니다.

삼차신경통의 통증은
삼차신경 주변의 혈관이
신경을 압박하면서 생겨납니다.

하지만 둘 다 참기 힘든
고통이라는 점이 비슷합니다.

그래서 통증만으로는 구분이 어렵습니다.

통증부위에 물집이 잡힌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그 외에도 대상포진의 통증과
헷갈리는 통증이 꽤 있습니다.

대상포진이 괴로운 것은
무엇보다 통증이 심하기 때문입니다.

유사한 다른 통증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온몸에서 발생하는 대상포진,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일 경우
바늘로 찌르는 듯하고 저린 증상이 있습니다.

대상포진과 혼동할 수 있는 통증으로는
늑간신경통이 있습니다.

늑간신경통이란 갈비뼈 사이의
신경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대상포진일 경우 눌러도 아프지 않지만
늑간신경통의 경우 눌렀을 때 통증이 있습니다.

또한 대상포진은 통증 후
물집이 생기지만 늑간신경통은 그렇지 않습니다.

허리디스크 통증도
대상포진 통증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허리를 굽혔을 때
아프지 않다면 대상포진입니다.

반면 몸을 움직이고 숙일 때
통증의 강도가 심해진다면
디스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증의 정도도,
그 양상도 사람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다음 글에서도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